

진상 신앙인
진상 신앙인들이 있습니다.
이들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주위 사람들을 못 살게 군다
– 잔소리가 심하다
- 마음에 안 드는 것만 눈에 들어온다.
이 사람은 이래서 싫고 저 사람은 저래서 싫다는
유아적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 ‘과정’ 에 대한 행복과 여유로움이 없다.
오직 도달해야 할 목표가 있을 뿐이다.
- 다른 사람들을 닦달하지 않으면 자신이 견디지를 못한다.
- 상대가 자신이 생각하는 것에 걸맞게 행동하면 조금 편안하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금방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이 들어온다.
- 불같이 화를 낸다. 신경질, 버럭 소리 질러서 상대방을 KO시킨다.
- 상대가 무엇이라 말하고 싶어도 ‘잔소리하지 말라’ 고 단칼에 스톱시킨다.
이런 강박증적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과 함께 지내야 하는
상대방은 힘들고 피곤합니다.
아무리 잘하려고 노력해도 상대방이 마음에 들어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완벽을 추구하는 사람들의 목표는
문제가 되는 것을 찾아내어 더 완벽하게 하고자 하는 것이기에
상대방은 타율적이고 무기력하게 되어가고 서서히 지쳐갈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이들은 자기고문게임을 합니다.
무엇인가 끊임없이 하지 않는 자신을 용서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엄청난 마음의 빚을 진 사람마냥, 줄기차게 자신을 몰아붙입니다.
가학적인 자세를 스스로에게 취한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스스로 만족하지 못하는 마음이
상대, 배우자, 자식에게 투사되어 상대를 만족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가까이 하기엔 너무 피곤한 당신입니다.
이런 성격의 사람들은 주변을 초토화하고 황폐하게 만듭니다.
웃음기 없는 감옥을 만드는 것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