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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기(老年期) '절정(絶頂)의 경험(經驗)'하기

배델창 2020. 2. 17. 14:29

[노년기(老年期) ‘절정(絶頂)의 경험(經驗)’하기]



우리가 산다는 것은 사실상 뭔가를 체험하는 것이다.  경험은 자기 삶의 능력, 창의성, 사회적 역할과 지위를 높혀 가는데 있어서  결정적 요소이다.  그렇다고 거창한 경험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이를테면  풍요로운 바다 앞에서 커피 한잔을 즐기는 것은 어떤가?  아니면 격렬히 외로워지기 위해 말이 통하지 않는 곳, 혹은 죽을지도 모르는 길을 도전 해 보는 것이다.


그럴 때 새로운 삶의 스타일, 역할, 비전, 배움 등의 경험을 익히게 될것이 아닌가? 욕망의 역사는 끝이 없는 미래로 이어지게 마련이다.


노년기에는 무기력해지는 위기를 겪게 마련인데 작은 경험이라도 시도해보면 나만의 기쁨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인간은 강력한 자극 경험을 추구한다고 하지 않는가?  늙어가면서도 남다른 용기와 실천력이 솟아나야 한다.

 

미국심리학자 ‘로버트 비스워스(Biswas-Diener, 2012)’는 ‘용기지수’(the courage quotient)라는 말을 사용한다.

 

용기지수는 행동의지/두려움이라는 공식을통해 두려움을 넘는 행동의지, 두려움이 사라질수록 행동의지는 높아진다고 했다.


용기는 신비로운 힘이 아니라 모두가 가진 정상적이고 당연한 자질이라는 것, 용기지수를 높이는 첫 번째 단계는 자신 안의 용기를 인정하는 것이라고 했다.

 

마법적 사고(magical thinking)를 이용하면 불안을 극복하고  자신감을 높일 수 있는 용기가 솟아난다는 것이다.


비슷한 맥락에서 ‘에이브러햄 매슬로(Maslow)’는 일상생활에서 '절정의 경험을 자

주 맛보라고 권고한다. 특히 어릴 적에 절정의 경험을 자주하라고 당부한다.


그렇다면 중년기에 찾아오기 쉬운 ‘한계의 경험’을넘어 늙어서도 절정의 경험이 필요하다.


부모가 되는 경험, 성적 오르가슴의 경험, 지적통찰력을 통한  글쓰기, 운동을 통한 성취 등 평범한 절정경험이 자기실현의 척도가 된다는 것이다.

 

이런 절정의 경험은 쉬운 말로 표현하면 감동이다. 황홀하고 환희의 순간이 그렇다. 그럴 때 몸 기능이 좋아지고 얼굴표정이 밝아짐은 물론이다.


더구나 요새는 ‘경험의 격차’(experience gaps)가 삶의 질을 좌우한다고 한다.  경험의 격차는 경제적 소득과 생활수준에 의해, 즉 빈부격차에 의해 경험격차가 다르다는 것,


그리고 마케팅에서 고객들로 하여금  상품의 성능, 편리성, 신뢰에 기반 한  새로운 체험을 통해


쇼핑의 즐거움을 갖도록 유도하는 비지니스 용어다. 용어의 의미가 어떠하든 수 많은 경험이 우리 삶을 규정한다.


우리 삶의 모든 것이 경험이요, 경험을 통해서 성숙돼 가게 마련이다.  남과 비교할 수 없겠지만 이런 '경험의 격차'를 줄여 나가는 것이 행복한 삶이다.


​결론적으로 늙어가면서도 가능한 익사이팅한 다양한 체험을 해보자.야성적 충동도 느껴보자. 지금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고 평안함만 추구한다면  얼굴에 주름살만 늘어 날 뿐이다.


가능한 많은 경험을 하다보면 절정의 경험도 느끼게 될 것이다. 늙어가면서 생생체험의 기쁨을 만들며 살아가는 것은 또 다른 삶의 여유요 정신적 건강의 핵심이되기 때문이다.<우정 著>


[대장(大腸)에 독소(毒素) 뿜는 변비(便秘), 고령 층(高齡層)에 더 위험(危險)]
 
항문이 자주 불편한가? 변을 내보내기가 많이 힘든가? 단단해진 변이 항문을 꽉 막아, 얼굴이 붉어지도록 힘을 주는 사람들이 있다. 변비다.


심하면 손가락으로 항문을 넓히거나 파내기도 한다. 힘들게 배변한 뒤에도 변이 남아 시원하지 않을 때가 많다.  간지럽고 신경 쓰인다.  오늘은 성공할 수 있나. 매일 대변을 생각한다.


변비는 매우 흔하다. 누가 변비로 병원까지가나 싶지만 매년 60만명 이상이 변비로 병원 치료를 받는다. 변비로 가장 고통 받는 계층은 어르신들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15년 변비 환자 분석을 보면, 10명 중 4명이 60대 이상이다. 젊은 층 변비는 호르몬 영향을 받는 여성에서 많지만,


고령층 변비는 남녀 차이가 적다. 대변 누기가 힘든건 할아버지든 할머니든 마찬가지다.


왜 나이 들면 변비가 심해질까?  대장의 신경세포가 줄면서 장운동이 느려진다. 대변을 아래로 밀어내는 힘이 약해진다. 소화도 안 되고 변도 쌓여 속이 더부룩하다.


이때 섬유질을기피하고 부드러운 음식만 먹거나 소식해 변비를 악화시키는 어르신이 많다.


앉거나 누워있는 시간이 늘면서 장의 수축과 이완 활동은 더욱 더뎌진다. 요실금에 대한 걱정으로 물을 적게 마시는 것도 이유다.


또한 당뇨병이나 갑상선기능저하증 같은 대사성 질환의 합병증으로도 변비가 생긴다. 여러 약도 변비를 일으킨다.

 

예컨대  알루미늄을 함유한 제산제는 장점막에서 수분 분비를 줄인다.  항콜린제나 마약성 진통제는 장운동을 더욱 느리게 만든다.


변비를 얕잡아 봐선 안 된다. 대변이 장에 쌓이고 오래 머물면 독소를 뿜어 각종 염증을 일으키기 쉽다.


면역력을 떨어뜨리고,  몸을 더욱 늙게 만들거나,  대장암을 유발할 수 있는 용종이 잘 생긴다.


항문에서 피가 나거나 치질이 될 수 있다. 특히  노인 변비가 심해지면 대장이 커지고 늘어나거나 막혀 입원하기도 한다. 어르신들은 변이 대장에 차곡차곡 쌓여 돌처럼 굳어도 잘 못 느끼는 경우가 많다.


말랑한 변을 부드럽게 '퐁' 누고 싶다면 물을 충분히 마신다. 하루에 1.5~2L정도의 물을 권장하는데, 컵에 가득 따라 8~10잔이다.


신장질환으로 수분 섭취를 제한 할 경우가 아니라면 물을 많이마신다. 미역이나 다시마·고구마·호박처럼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을 자주 먹는다.

 

배에 힘이 길러지도록 복부 스트레칭과 걷기 등 적당한 운동을 반복한다. 변이마려운 느낌이 들 때는 놓치지 말고 화장실에 간다.


변기 앞에는 작은 발판을 놓아보자.  발을 높이 받치고 앉아  상체를 앞으로 숙이면 변이 잘 나오는 자세가 된다.


노력해도 변비가 개선되지 않는다면 배변을 도와주는 건강기능식품도 있다.알로에 전잎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배변활동 원활'에 대한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무수바바로인'이란 성분 때문이다. 알로에는 일반적으로 면역력·소화기·피부보습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는데, 그 중에서도 알로에 전잎은 배변활동을 원활히 한다.


무수바바로인 성분은 소장에서 유액 배출을 촉진하고, 변이 대장에 머물 때 빠져나가는 수분량을 줄인다. 딱딱해지지 않은 촉감 좋은 변이 부드럽게 장을 통과하도록 돕는 것이다.


이 같은 식품은 규칙적인 배변 주기를 만들어 변비를 해소한다.<출처: 헬스조선 이주연 기자>


<변비(便秘)에 좋은 음식(飮食) 5가지>


1.고구마
식이섬유와 칼륨이 풍부한 고구마는 장운동 촉진과 나트륨 배출 및 배뇨 촉진의 효능이 있습니다.


2.파인애플
파인애플 속 수용성 식이섬유는 대변의 수분 함량을 높여 변을 부드럽게 만들어 주어 원활한  배변 활동을 돕습니다.


3.사과
사과는 식이섬유와 팩틴이 매우 풍부한데  팩틴의 경우 대장에 잔류된 숙변의 수분 함량을 높여 부드럽게 만들어 배출 해 숙변 제거에 탁월합니다.


4.키위
키위 속  식이섬유는 사과보다 1.5배 많으며  특히, 수용성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을 부드럽게 만들고 부피를 늘려 변비 개선에 좋습니다.


5.양배추
양배추는 수분 및 불. 수용성식이섬유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대변의 무게와 부피를 늘리고 부드럽게 만들어 주며 대장 운동을 촉진해 변비 개선에 아주 효과적입니다.


또한 위장 점막을 보호하고  상처의 출혈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는 비타민 K도 풍부합니다. 이외에 바나나, 현미, 올리브오일 등 다양한 음식이 있지만 변비에 좋은 음식의 대가는 양배추입니다.


우리 몸 조직의 90% 이상이 수.불용성 식이섬유로 구성되어 있어 변비 환자들에게 가장 권장하고 있는 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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