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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도 태양광 장기계약, 현물시장 가격비교 분석 [

배델창 2015. 4. 2. 16:59

 

오늘 이시간에는 2014년도 태양광발전소 REC 12년 장기

입찰계약과 현물시장을 비교 분석해 드리겠습니다.

태양광발전소를 운영하여 전기를 생산해 판매하여 수익을 

얻는 사업으로, 한국전력에서는 SMP라는 전기요금을

수령하고 에너지관리공단에서는 태양광같은 신재생에너지의

보조금개념으로 REC(공급인증서)를 발급받아 이를 판매해

수익을 올리는 2중 수익구조 사업입니다.

REC는 에너지관리공단으로 발급받아 13개 대형발전소와

1년에 두차례 진행되는 12년 공정금액의 장기계약을 통하거나

매달열리는 전력거래시장인 현물시장에서 판매해 수익을 얻는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2014년 상반기 신재생공급의무화제도(RPS) 태양광발전

REC 판매사업자 선정 결과’에 따르면 REC 평균가격은

11만2591원/REC으로 산정됐습니다.

즉 1Kw당 113원입니다.

2014년 5월 현물시장 평균 거래가는 156,217원 입니다

1KW당 156원입니다.

 항상 장기입찰 가격보다 현물시장의 가격은 최소 20%에서

두배까지 높은 가격에 산정됩니다.

지난 2년간 현물시장 거래동향을 보면 장기 입찰이 진행되는

4월, 9월 이전에는 가격이 가장 낮으며 장기입찰이 완료되면 가격이

상승합니다.

현물시장의 가장 높은가격대는 10월부터 연말까지로 나타납니다.

결론​

많은 태양광발전소의 준공으로 인한 일부 국내대기업의 모듈은

품귀현상까지 일어나고, 장기계약시장의 입찰가격도 하락추세입니다.

하지만 매달 발급받은 REC는 유효기간이 3년이므로 3년안에 가격추이를

보며 현물시장에 모았다가 팔면됩니다.

무리한 금액으로 장기계약을 하기보다는 현물시장 거래를하며 

낮은 금액으로 장기계약하는것은 피하는것이 현명한 판단이라 생각됩니다.